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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기술단, 다낭기술대와 교량 인프라 유지관리 디지털화 및 인력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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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3 11:18:52   폰트크기 변경      

베트남 현지에서 박철 다음기술단 대표(앞줄 오른쪽)와 레 띠엔 중 베트남 다낭기술대 부총장(앞줄 왼쪽)이 베트남 교량 인프라 유지관리 디지털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다음기술단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다음기술단(대표이사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은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레 띠엔 중(Le Tien Dung) 베트남 다낭기술대학교 부총장(총장 대행)과 교량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및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기업협력사업(IBS)인 ‘베트남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 플랫폼 구축 및 기술자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코이카가 70% 수준의 재정 지원금(25억원)을 지원하고, ㈜다음기술단이 30% 규모의 기술 및 사업비(10억7500만원)를 부담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한국의 스마트건설신기술을 해외 인프라 유지관리 시장에 적용하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다음기술단의 ‘sm-PED(Portable Electronic Device for Safety & Maintenance) 기반 디지털 교량 유지관리 플랫폼(건설신기술 제902호)’은 교량 점검ㆍ진단ㆍ이력관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계적으로 축적ㆍ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수기 및 단편적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 유지관리가 가능한 셈이다. 드론 기반 점검, 사물인터넷(IoT) 센서 계측, 데이터 분석기술 등과 연계하면 보다 정밀하고 선제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다음기술단과 다낭기술대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1년에 50명씩, 3년간 총 150여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다음기술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교육, 기술, 제도가 연계된 통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 축적된 건설신기술과 스마트건설신기술의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전반에 확산 가능한 스마트 유지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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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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