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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치쌍용1차’ 혁신설계로 주거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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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3 11:16:41   폰트크기 변경      
조합원 100% ‘열린 조망’ 확보ㆍ고품격 조경… 최상의 주거 가치 실현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아트라운지 ‘스파이럴 쉘’. / 이미지 : 삼성물산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 참여를 선언, 수주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이며,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인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협업해 비대칭ㆍ역동적 외관을 구현할 계획이다.

대치쌍용1차 재건축은 기존 15층ㆍ5개동ㆍ630세대 단지를 최고 49층ㆍ6개동ㆍ999가구로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대안 설계를 통해 조합원 전 세대가 양재천ㆍ탄천ㆍ대모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를 최적화하고, 1만5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커뮤니티에는 아쿠아파크ㆍ골프클럽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며, 3개층 규모의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한강까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천장고는 강남권 최고 수준인 2.82m로 계획됐다.

건물 외관은 수직적 실루엣에 겹쳐진 원형의 선들이 회전하며 상승하는 듯한 역동적 곡선 패턴이 더해져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입면을 구현했다. 양재천 수변공원과 연계한 조망형 아트라운지 ‘스파이럴 쉘’은 단지의 상징적 오브제로, 단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 되도록 계획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를 강남권 대표 주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끄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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