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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올림픽선수촌 재건축 PM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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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4 17:40:33   폰트크기 변경      

송파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

재건축 통해 9218가구 재탄생

한미글로벌, 설계자 선정 지원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 사진=연합.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송파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하 올림픽선수촌 재건축)’의 설계자 선정업무 지원 PM(Project Management) 용역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선수촌 재건축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총회를 열고 한미글로벌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 협력사를 선정했다. 올 하반기 조합 설립 이후 시공사 선정 등 주요 절차를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사업의 본 용역은 조합 설립 이후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거쳐 선정한다.

추진위는 앞서 주택 및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조합 설립에 필요한 법정 요건(70%)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9번지 일대에 연면적 204만2465㎡, 지하4층~최고45층 규모의 공동주택 9218가구(임대 750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위의 설계자 선정 과정 전반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한다. 예비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사 선정ㆍ관리 기준 수립을 비롯해 사업계획 및 설계조건 검토, 설계안의 법규 및 계획 적정성 검토 등이 주요 업무다.

특히 정비사업 초기 단계 설계 방향과 기준을 합리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향후 사업성, 공사비, 품질, 인허가 대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 PM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한미글로벌 측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은 사업 기간이 길고 이해관계자가 많아 설계, 인허가, 공사비, 일정 등 복합적인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전문가 중심의 조합이나 추진위원회는 설계자 및 시공사 선정, 각종 기술 검토, 비용 검증 과정에서 전문 PM의 지원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미글로벌은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PM 역량을 토대로 대형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압구정3구역, 방배5구역,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 지역의 대표 정비사업에서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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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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