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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2.2만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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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5 10:24:43   폰트크기 변경      
전년 동기 대비 54.5%↑…수도권서 1.9만 가구


”수도권 공급 집중 속 지방 공공택지 물량 관심”


올 2분기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가 적용되는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이 2만2432가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총 2만583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1만7985가구)보다 43.7% 늘어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2만243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만4516가구)보다 5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일반분양물량은 수도권이 1만990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1만811가구보다 84.1% 늘어날 전망이다. 지방은 2529가구로 지난해 2분기(3705가구)보다 31.7%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인포 관계자는 “2분기 청약시장은 수도권의 공급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방 내 분상제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도 “올해 2분기는 전체적인 분상제 물량은 늘었으며, 특히 지방 거점 도시의 공공택지 물량은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의 청약 검토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상제 아파트는 대부분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면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공택지는 도로, 공원, 학교,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이 사전에 계획된 상태에서 조성돼,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로서는 주거 안정과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분기에 분양에 나서는 주요 단지로는 수도권에서 아크로 드 서초, 동탄 그웬 160,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검암역자이르네 등이며, 지방에서는 엘리프 창원 등이 대기 중이다.

엘리프 창원 투시도. 사진 / KR산업 제공.


DL이앤씨는 서초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를 내달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7800만원 수준이다.

한토건설은 내달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동탄 그웬 160’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102~118㎡, 총 160가구다.

BS한양은 4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84·105㎡, 총 639가구다.

BS한양과 제일건설은 내달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P2패키지 사업으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1단지(Abc-14블록)는 지하 2층~지상 25층, 670가구, 2단지(Abc-61블록)는 지하 2층~지상 23층, 456가구로 조성된다. 총 1126가구 규모다.

인천에서는 자이S&D가 5월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자이르네’를 분양한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 84㎡, 총 601가구로 조성된다.

지방에서는  KR산업이 내달 경남 창원 명곡지구에서 ‘엘리프 창원’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76·84㎡ 총 349가구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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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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