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민수 기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전문 기업 KC산업이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주주인 성신양회와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PE) 측 인사를 대거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경영진에 변화를 줬다.
KC산업은 이날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기존 이홍재ㆍ최경침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오세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성신양회 상무였던 오 신임 대표는 올해부터 KC산업 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최근 완료된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KC산업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제네시스PE가 설립한 제네시스모듈러와 성신양회가 총 86.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 구조를 반영해 성신양회 출신인 오세원 대표를 비롯해 김국진 사내이사, 전인서 비상근 감사가 합류했다. 제네시스PE에서는 이유재 대표와 한진욱 상무, 김승섭 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변경을 통해 해외건설업, 소방시설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기공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함께 승인된 제31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KC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606억7700만원, 영업이익 8억7300만원, 당기순이익 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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