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 중…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 4월 분양 예정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3-25 16:21:28   폰트크기 변경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 조감도

최근 산업 구조가 친환경·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단순 제조 기반의 일반 산업단지를 넘어 ‘첨단 소재 산업단지’의 가치가 주변 주택공급시장에서도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탄소섬유를 비롯한 탄소소재 산업은 항공·우주, 자동차, 방산, 수소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은 장기적인 성장 기반과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동시에 확보하는 특징을 보인다.

실제 해외 사례를 보면 일본 도레이(Toray) 탄소섬유 클러스터가 형성된 지역은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성장하며 고용과 산업 집적 효과를 동시에 끌어냈고, 독일과 미국 역시 첨단 소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과 기업 유치가 연계되며 지역 경제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산업은 단순 공장 집적과 달리 연구·데이터·첨단 제조가 결합된 구조로 형성되기 때문에, 일자리 질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일반 산업단지 대비 높은 경쟁력을 갖는다.

전주 북부권에 조성 중인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는 65만6,000㎡ 규모 부지에 총 2,43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산업단지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약 52% 수준까지 진행됐으며, 이미 다수 기업 유치와 투자 협약이 이뤄지면서 산업 집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 유치까지 더해지며 단순 제조를 넘어 디지털 기반 첨단 산업단지로의 확장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광신프로그레스’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광신종합건설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 단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여산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까지 총 6개 동, 3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84㎡A 315가구, 84㎡B 37가구로 계획됐다.

단지는 대부분 세대를 판상형 구조로 배치하고 남향 위주 설계를 적용했으며, 4Bay 평면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 차량을 최소화한 데크형 주차 구조와 공원형 단지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풀빛광장과 키즈 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하나로마트 전주점과 이마트 전주점,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대학교병원, 전주지방법원 등 주요 시설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약 1km 내에는 조촌초, 반월초를 비롯해 전북중, 전북여고, 우석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더불어 약 6만6,000㎡ 규모의 도시숲 조성이 예정돼 있다.

동부대로와 기린대로를 통해 전주시 전역 이동과 호남고속도로 전주IC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서완주JC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라선과 북전주선이 지나는 동산역의 여객 기능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는 MICE 복합단지 개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문화시설, 디지털 체험공간 등이 함께 들어서며 전주 북부권의 새로운 복합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 역시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이 진행 중으로, 체육 및 여가 인프라 확충에 따른 주거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4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장세갑 기자
csk@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