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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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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7 08:13:50   폰트크기 변경      
가덕도신공항 연계 미래 성장거점 구축… 차별화 전략·경제성 집중 분석

지난 24일 거제시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이 거제 공항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거제시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에서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검토 절차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14일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간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경제기업과와 물류공항철도과, 거제시 투자지원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타당성 검토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거제 지역에 공항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할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적 필요성과 경제성, 기업 수요, 개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용역은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약 7000만 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거제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가덕도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 핵심 인프라와 연계한 동남권 미래 성장거점으로서 거제 공항배후도시의 역할 정립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또한 부산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및 거제 기업혁신파크와의 기능적 차별화, 핵심 전략산업 선정, 입주기업 수요 예측 등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 구조와 입지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인 개발 방향 설정과 실행력 있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경제자유구역 개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모델을 통해 투자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용역 완성도를 높이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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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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