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륜대회 모습.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벚꽃이 화사한 봄날, 부산 금정구 경륜장에서 뜨거운 승부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벚꽃 시즌과 맞물려 열리는 스포원의 대표 특별경륜 행사로, 스포츠의 박진감과 봄 축제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빠른 속도와 정교한 전략이 어우러지는 경주와 함께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이 더해져,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경륜에는 특선급, 우수급, 선발급에서 각 21명씩 총 63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는 등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7일 예선을 시작으로 28일 준결승을 거쳐 29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치밀한 전략과 폭발적인 스퍼트가 이어지며,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 기간에는 우승 트로피 수여식과 SS급 정상급 선수 팬사인회가 마련돼 팬들과의 교감의 장이 열린다. 또한 명예심판 체험과 고객 사은행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경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주요 경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생중계되어,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특별경륜은 2026년 부산경륜의 온라인 조조경주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부산경륜의 변화와 도전을 상징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벚꽃이 활짝 피는 계절에 열리는 특별경륜은 시민들에게는 봄 축제의 즐거움을, 경륜 팬들에게는 짜릿한 명승부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부산경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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