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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한국부동산원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8주 만에 다시 확대됐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3월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p)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1월 넷째 주(1월 26일) 0.31%까지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강화를 시사한 이후 7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됐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다만 강남권은 여전히 약세다. 강남구(-0.17%), 용산구(-0.10%), 서초구(-0.09%), 송파구(-0.07%)는 5주 연속 하락했으며, 강동구(-0.06%)가 3주 연속, 성동구(-0.03%)·동작구(-0.04%)가 2주 연속 내렸다.
부동산원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시장을 관망하는 지역이 혼재된 가운데 서울 전체로는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0.05% 상승을 유지했다. 지방은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오름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이달 둘째 주 0.12%에서 셋째 주 0.13%, 이번 주 0.15%로 3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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