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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앞으로 서울 대표 도시주택정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대상지 선정부터 기획 완료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27일 처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주민ㆍ전문가ㆍ서울시가 정비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단축하고, 맞춤형 기획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공공정비 지원계획이다. 지난 2021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한 이후 현재 법제화 해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그동안 신속통합기획은 높은 관심에도,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웠다. 시 홈페이지와 도시공간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정책 소개 중심으로 구성해 대상지별 기획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주민간담회, 설명회, 보도자료로 기획 내용을 전달했지만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단발성 정보 제공에 그쳤다.
시는 올해 2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 ‘주택정책소통관’을 개관하고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왔다. 다만, 물리적 공간의 제약으로 모든 대상지의 기획 내용을 충분히 소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는 서울시가 직접 기획·완료한 총 87개 대상지의 기획 의도, 추진 현황, 세부 내용, 참여자 등 전 과정을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대상지별 기획 내용을 영상과 함께 제공해 시민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대상지 기획이 완료될 때마다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카이브는 △신통기획 소식 △정책정보 △대상지 아카이브 △자료실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소식은 대상지 선정부터 기획 완료까지 주요 추진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정보는 제도 개요와 전체 추진 현황, 제도 도입 이후의 변화 과정을 연혁 형태로 제공한다. 대상지 아카이브에서는 서울시가 직접 기획한 대상지별 계획과 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정비사업 초기 단계인 신속통합기획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해 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정비사업 전반의 추진 속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 전역에서 신속통합기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대상지별 기획이 완료되는 대로 아카이브에 상시 공개하고 제도 개선 사항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신속통합기획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양방향 소통 기반의 도시주택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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