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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30일 과학기술회관서 ‘제29회 토목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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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9 13:50:17   폰트크기 변경      

토목의 날 행사 포스터 / 대한토목학회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한승헌)가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6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ㆍ관계 및 건설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토목의 날은 한양도성이 완공일인 1398년 3월 30일로부터 600주년이 되는 1998년 3월 30일에 제정된 날로써, 토목인의 업적을 기리고,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국회ㆍ국토부ㆍ학회가 공동으로‘국가 인프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건설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 안전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올해 포상 규모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명을 포함해 학회장상, 국토인프라 언론인상을 포함한 외부기관장상 등 총 73명의 토목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가 뛰어난 시설물을 시상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부문에서는 국내외 총 8점의 우수 시설물이 선정돼 시상대에 오른다.

또한 ‘차세대토목리더위원회’와 ‘이음기자단’ 발대식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및 토목 산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대학생 중심의 말하기 대회인 ‘시빌 톡스(Civil Talks)’, 개성과 역량을 표출하는 ‘나를 뽐내봐’, 전공 지식을 겨루는 ‘토목지식대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내 17개 주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인 ‘잡페어’도 열려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토목학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토목공학교육 지속성 혁신방안 및 AI(인공지능) 시대 취업역량 강화 수업모델’을 주제로 한 전국 토목 관련 학과장 연석회의와 ‘차세대토목리더위원회 특별세미나’를 각각 진행했다. 지난 20일에는 인왕산에서 학회 회원과 가족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양도성 순성행사를 진행했다.

한승헌 토목학회장은 “이번 토목의 날 기념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혁신의 시대에 맞춰 토목공학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토목인들의 협력과 연대를 공고히 해 국가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실행 동력을 본격적으로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승헌 대한토목학회 제58대 회장(연세대 교수) / 대한토목학회 제공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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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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