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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불참 약속 지켜라"…구례 시민단체, 예비후보 4인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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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9 11:14:50   폰트크기 변경      
구례군수 경선 앞두고 후보 책임론 확산…군민 약속 지켜질지 주목

[대한경제=위종선 기자] 전남 구례군 일부 시민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 구례군수 경선과 관련해 특정 예비후보자들의 '경선불참'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례 일부 시민단체들이 지난 28일 구례군수 출마자 경선불참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 사진: 위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구례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대상자로 김순호·박인환·신동수·장길선·홍봉만 등 5명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구례 일부 시민단체는 28일 구례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인환·신동수·장길선·홍봉만 출마 예정자들은 지난 18일 '김순호 군수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자신들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김순호 군수가 당 공천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4명의 예비후보는 군민과 당원,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힌 입장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면 스스로 한 군민과의 약속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며 "이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결코 가볍게 넘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며 지역 정치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군민과의 첫 공식 약속인 '경선불참'의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한 예비후보자가 군수가 된다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을것인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들 단체는 스스로 한 약속조차 이행하지 못할 출마자라면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당장 경선 불참과 자진 사퇴 약속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조속히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례=위종선 기자 news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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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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