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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중동 현장 직원에 “안전 최우선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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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29 11:00:42   폰트크기 변경      

GS건설이 2024년 수주해 수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공사 현장.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건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불안한 중동 정세 속 현장에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지난 27일 위로 및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허 대표는 메시지를 통해 “중동 정세가 어느 때보다 불안한 요즘, 현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지 충분히 헤아려진다”며 “그럼에도 맡은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헌신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회사는 그 사실을 늘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며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건설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파딜리 가스플랜트 증설 공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 전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중동 5개국에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전쟁 발발 후 동반 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철수했다. 이후 주재국 대사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허 대표는 중동 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국가별 위험 정도에 따라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가족을 동반해 근무 중인 직원은 귀국 시 가족들이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지원한다. 직원들이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 및 특별휴가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직원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현지 여건이 안정되는 시점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이 2024년 수주해 수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의 기존 공단 전경사진 / GS건설 제공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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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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