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 ‘드론 혈액 이송’을 성공적 지원 했다./사진:양주시 제공 |
응급 혈액 드론 이송 실증… 미래 군 의료물류체계 가능성 확인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양주시는 최근 국군양주병원(병원장 대령 심우호)과 미군 65의무여단 등이 참여한 ‘한미 연합·합동의무지원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혈액 및 의약품 이송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및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능력을 점검하고,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등을 목표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훈련 간 혈액 및 의료물자의 신속 이송을 위해 드론을 투입, 지정된 이착륙 지점 간 안정적인 비행으로 목표 지점까지 물자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존 지상 운송 대비 시간 단축과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 드론 기반 의료물류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작전 환경을 반영한 실전형으로, 드론 의료지원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군·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동시에 검증한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는 양주시와 국군양주병원이 지난해 체결한 ‘드론산업 발전 및 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해 8월 의료용 드론 이송 시연을 시작으로 운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을 실제로 운용함으로써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을 통해 재난 및 전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심우호 국군양주병원장은 “드론을 활용한 혈액 이송은 전장과 재난 환경에서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의료물류체계 발전을 위해 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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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현 양주시장, 한방 제약 기업 동양허브그룹 방문해 기업애로 를 논의했다./사진:양주시 제공 |
양주시가 최근 은현면 소재 한방 제약 전문기업인 동양허브그룹(대표 최원철·최인용)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원철 대표는 △ 사내 전기차 충전 시설 확충 △ 해외시장 판로 개척 △ 신규 채용인력을 위한 주거 지원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실무적인 어려움을 건의했다.
먼저 사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요청에 대해 양주시는 현행법상 민간 사유지에 공공 충전 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설명하고, 대안으로 환경부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건강식품의 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와 관련해서는 오는 9월 예정된 싱가포르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제안하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인력 채용의 걸림돌이 되는 주거 문제에 대해서는 LH 임대주택을 활용한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을 계획 중임을 설명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정책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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