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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교육청ㆍSH, 구로시립도서관 부지 복합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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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30 14:11:37   폰트크기 변경      
26일 양해각서 체결… 도서관ㆍ생활 편의 시설ㆍ장기전세주택 126세대 조성

조감도.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서울특별시,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구로시립도서관 부지 복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활용할 수 있는 땅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도시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이다.

구로시립도서관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상업지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단일 도서관 시설로만 쓰인다. 또 문을 연지 4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 부지 효율적 활용과 도서관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SH는 구로시립도서관의 개발 가능성에 주목, 토지 소유자 서울시, 도서관을 운영하는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주거와 공공시설을 결합한 복합화 사업 모델을 구상했다.

부지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상가 등 생활 편의 시설과 장기전세주택 126세대를 품은 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 부지를 알차게 활용하고 생활 기반 시설을 늘리며, 지역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낡은 공공시설 현대화, 주거 안정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H와 서울시, 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 행정절차, 공공시설 조성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구로시립도서관 복합화 사업은 지역의 낡은 공공시설을 현대화하고, 주거와 교육, 문화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 개발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H는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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