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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언론 간담회 개최…“시민 참여형 평화통일운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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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3-30 16:22:58   폰트크기 변경      
도립대 시민대학ㆍ정책 간담회 등 추진…언론과 협력해 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충남지역회의가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나경화 기자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가 언론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 참여 중심의 평화통일운동 확산에 나섰다. 

충남지역회의는 30일 도청 인근 식당에서 ‘평화·공정과 공동성장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사 관계자와 충남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지역회의는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연계한 ‘평화통일 시민대학’ 운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통일부 장관 초청 간담회, 지역 주민 참여형 강연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기존 전문가 중심의 통일 논의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 내 도산 안창호 기념관 조성 사업과 연계한 국제 협력 활동에도 참여 방안을 모색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통일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충남지역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산하 조직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를 포함한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제22기는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충남지역회의에는 953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평화통일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강연 및 지역 포럼 개최, 청년·여성 참여형 통일 프로그램 확대, 국민 의견 수렴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반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윤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그동안 평통 활동이 다소 제한된 범위에 머물렀던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통일 논의를 이념적 접근이 아닌 생활과 미래의 문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언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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