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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7대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31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대 회장단 출범 기념식에서 분야별 위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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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벨로퍼협회(회장 김한모ㆍ사진)는 31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제7대 회장단 출범 기념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주현 MDM그룹 회장과 김승배 피데스개발 회장(한국디벨로퍼협회 5·6대 회장)이 명예회장단으로 참여했으며, 정·관계 인사와 협회 임원 및 회원사,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한모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 업계가 거대한 전환의 변곡점에 서 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디벨로퍼의 역할을 다시 정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AND20’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며 협회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5대 실천과제는 △회원사 성장 지원 및 미래형 부동산 발굴 △정책 싱크탱크 기능 강화 및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협회 구축 △자생적 금융 플랫폼 조성 및 개발사업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K-디벨로퍼’ 위상 제고 등이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전통적인 주거 공급 활성화로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나 시니어·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형 부동산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단기적으로 ‘개발사업 마중물 펀드’를 조성해 회원사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업 공제조합’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구호보다 실행으로 신뢰를 쌓는 협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의 주인인 회원사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항상 열어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 창조를 넘어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상생의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는 한국디벨로퍼의 새로운 20년을 지금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한국디벨로퍼협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국내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해 정책 건의, 전문인력 양성 등 디벨로퍼의 권익 보호와 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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