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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천ㆍ한강변 수변공간 조감도. / 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탄천ㆍ한강변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탄천동로 지하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코엑스에서 탄천ㆍ 잠실MICE 단지를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보행축이 조성된다. 잠실MICE 단지는 차량 운행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와 여가가 어우러진 보행 중심 수변ㆍ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탄천변 노상주차장을 수변공간으로 재편하고,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를 지하화하여 상부에는 덮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탄천동로 지하화 공사에 따라 7일 오전 10시부터 봉은교와 탄천동로(종합운동장사거리~탄천나들목) 구간의 통행이 통제된다.
시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체도로를 신설하여 통제에 맞춰 개통한다면서 시민들의 대체ㆍ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전광판(VMS)ㆍ현수막ㆍ배너 등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통제 및 신설ㆍ개통하는 지역에 홍보물 게첨ㆍ배부, 엘리베이터 영상 송출 및 교통 앱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대체 야구장(잠실주경기장) 개장 시점에 맞춰 봉은교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주출입로를 조성해 2027년3월 개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홈경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시즌 동안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기존 잠실야구장 부지에 새 돔구장 건립이 추진된다.
아울러 탄천ㆍ한강변 수변공간 조성과 탄천동로(종합운동장사거리~탄천나들목) 지하화는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코엑스와 잠실지역에서 탄천ㆍ한강까지 이어지는 녹지 보행 네트워크가 구축돼 시민들의 수변공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탄천 수변공간에 대한 보행 접근성과 여가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대체ㆍ우회도로 이용과 안전운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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