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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본부, 서울시내 신탁사기 피해주택 최초 매입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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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1 15:33:12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내 전세사기 피해주택 2569건 구제 완료…지속 예정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내 최초 신탁사기 피해주택의 매입절차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그간 LH는 신탁사기 피해주택 매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피해자들이 적법한 임대권한을 가지지 않은 위탁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기에,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법적보호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법원경매 등 강제집행도 불가해, LH는 피해주택 매입을 위해 소유권을 가진 신탁회사와 가격 등을 개별 협의해야 했다.

이에 LH 서울본부에서는 신탁사별 표준화된 계약조건을 마련해 매입 추진이 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아울러 서울에서 발생한 신탁사기 피해주택(관악구 봉천동 1호)의 매입절차를 금년 3월 최초로 완료했다. 피해자 2명이 전체 피해액의 50%를 이달 안에 돌려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중 2569건이 LH를 통해 구제된 가운데, 연내 1595건을 추가 완료한다는 게 LH의 계획이다.

LH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에 속도를 내어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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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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