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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기업가협회·DTCH, 중국 씽츠와 협력 체결 "모빌리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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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1 16:28:17   폰트크기 변경      

한중기업가협회는 DTCH(디테크)그룹과 중국 차량 제조사 씽츠(浙江星驰)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국 내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의전 차량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테크그룹은 차량 설계와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씽츠는 이를 토대로 생산과 현지 유통을 맡는다. 디테크그룹의 독일 법인 디테크지헴바하(DTCHGMBH)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생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디테크그룹은 대형버스를 활용한 의전 차량 설계·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공학 설계 역량과 AI 기술을 접목해 프리미엄 모빌리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씽츠는 리무진과 비즈니스 밴, 럭셔리 버스 등을 제작하는 중국 기업으로, 맞춤형 차량 제작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설계와 생산 역량을 결합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계약식에는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을 비롯해 서형원 비서실장, 김정일 디테크모빌리티 회장, 조동금 일본지사장, 소피 상하이 지부 부회장, 정걸 디테크모빌리티 과장, 채배정 디테크그룹 베이징지사 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조군 씽츠 총경리와 장비우·손몽·풍금표 부총경리가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디테크그룹은 최근 프로축구 K리그2 파주 프런티어 FC 구단 전용 버스 제작에 참여해 차량 외관과 내부 공간 설계를 포함한 맞춤형 제작을 수행했다. 해당 차량은 FC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아시아 투어 당시 사용했던 사양을 참고해 제작됐다.

양측은 향후 의전 차량과 대형 의전버스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차량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확보에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한중기업가협회는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경제단체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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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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