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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봄철 지붕・태양광 공사 추락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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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1 16:28:2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봄철 지붕ㆍ태양광 공사 추락 위험에 대한 추락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지붕ㆍ태양광 공사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건설업 전체 사망자수의 약 10%를 차지하는 주요 위험 공사 중 하나다. 해당 공사는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집중되는 만큼 정부도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는 취지다.

추락 사고는 지붕 개ㆍ보수 작업, 태양광 설치 공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공사 규모 별로는 1억원 미만 초소규모 현장에서 약 65%의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 원인별로는 70%가 추락방호망, 안전대 부착설비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없이 작업을 하다 발생했다.

이에 노동부는 4월 한 달간 지방정부ㆍ유관기관 등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동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지방관서를 중심으로는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전문건설협회ㆍ한국전기공사협회 등 협단체와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사고사례 및 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다.

기술・재정능력이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는 유해ㆍ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채광창은 지붕재와 구분이 어렵고, 부서지기 쉽다”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지붕 개・보수, 태양광 설치공사 등 위험한 작업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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