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앞두고 ‘첨단3지구’ 분양 시장도 기지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02 09:52:16   폰트크기 변경      
인구 320만명 ‘초광역 메가시티’ 탄생… 분양가상한제 적용 신규 아파트 공급 예정

첨단3지구 조감도.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인근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구 약 320만명ㆍ지역내총생산 약 159조원 규모의 초광역 메가시티가 탄생한다.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행정적 위상과 함께 연간 5조원ㆍ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이 예정돼 있다.

특히, 광주 북구와 광산구ㆍ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AI산업과 연구ㆍ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다.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 인프라ㆍAI인재 양성기관 등이 예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거점이다. 더불어 대기업 투자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적 호재와 함께 주거 수요도 빠르게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대규모 입주와 신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가 조성중인 첨단3지구는 AI산업ㆍ연구ㆍ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광주의 AI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핵심축으로, 국내 최초 AI특화 데이터센터인 국가 AI데이터센터와 창업동을 중심으로 AI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GIST) 부설 AI영재고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도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오는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유치에 유리한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돼 있다.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한 유럽최대 공조기기업체 플랙트그룹의 생산라인, SK그룹과 오픈AI 합작 서남권 데이터센터 부지 후보지로도 거론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연결하는 교통축에 위치해 있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핵심 거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호선ㆍ국도13호선ㆍ빛고을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빛고을대로와 첨단3지구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도 올해 신설될 예정이다. 상무지구와 연결되는 도로망 구축도 추진되고 있어, 광주ㆍ전남 통합 생활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 여건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10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A1블록) 1520가구ㆍ첨단제일풍경채 (A2블록) 1845가구 ∙ 첨단제일풍경채 (A5블록) 584가구 등 3개 단지 총 394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올해 3개 블록에서 총 1443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다. 오는 5월 A7ㆍA8블록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 805가구, 7월에는 A6블록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638가구가 공급된다. 택지지구 개발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첨단3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상준 기자 newspi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한상준 기자
newspia@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