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공:노동부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2016년부터 8년간 건설업 중대재해 사고가 3459건으로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업 분류상으로는 ‘지붕ㆍ패널 등 외부마감 작업’ 중 발생한 사고 건수가 298건으로 가장 많았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6032건의 중대재해를 분석해 사망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고위험요인(SIF) 정보를 최신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건설업에서 발생한 사고가 57.3%를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마감공사(863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가장 많았고, 전기 및 기계설비공사(525건), 철근콘크리트공사(433건), 철거 및 해체공사(235건), 기타 토목공사(2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지붕ㆍ패널(판넬) 설치 등 외부마감 작업이 298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지붕 설치 및 보수 시 추락방지조치를 도입하지 않거나(53%), 고소작업대(9.4%) 또는 사다리 사용(6.7%) 중 추락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밖에 전기설비 작업(246건)과 굴착 작업(213건), 거푸집 작업(213건) 등 고위험작업에서도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했다.
건설업을 제외한 제조업, 운수ㆍ창고ㆍ통신업 등 기타 업종에서는 2573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노동부는 고위험작업별 재해유발요인과 예방대책을 정리한 인포그래픽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실제 사고사례 정보를 활용하여 사업장 스스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데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