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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7일 정청래ㆍ장동혁 등과 여야정 회담…“중동 사태 초당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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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3 15:41:52   폰트크기 변경      
한병도ㆍ송언석, 김민석ㆍ강훈식 등 참석…중동 중심 의제 제한없이 대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8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국민의힘 장동혁 등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가진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브리핑에서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찬을 겸해 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 및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 통합과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게 이 대통령의 인식”이라고 설명했다.

여야 당 대표 외에도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양당 원내 사령탑이 함께 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 수석도 자리한다.

회담에선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 경제 위기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의제 제한없이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홍 수석에 따르면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구상은 지난해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통해 제시됐다.  그는 이번 회담 성사 배경에 대해 “중동 전쟁에 따른 국가 경제적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난 극복을 위한 사회적 통합과 초당적인 협력이 중요해졌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여․야․정 협의체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전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유사한 제안을 미리 한 바가 있다”며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대통령께서 제안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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