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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제13대 하동근 신임 사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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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5 14:30: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하동근 신임 사장이 3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3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하동근 사장은 성남시에서 시민운동을 펼쳐온 환경운동가다.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중반 변호사 활동을 할때부터 인연을 맺었고,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을 위해 함께 활동했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식 후 비상경영대응반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난 제공


하 신임 사장은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실용 △상생 △안전 △소통을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기업의 지위가 열에너지 시장에서 한난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실용적 사고방식을 통해 AX, DX 등 효율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ESG 경영을 발전시키는 의미의 상생경영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안전경영, 세대 간 조화를 위한 소통경영 방침도 함께 전달했다.

취임식 직후 하 사장은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연료 수급과 설비 운영 현황, 자금조달 등 재무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확대, 대국민 절약캠페인 등 공적 기능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 일정으로는 열에너지 전환의 시금석인 한난 화성지사 전극보일러 실증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현장에서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한난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하 사장은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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