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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경주 수퍼차저./사진: 테슬라코리아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과거 주유소 부지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한 아시아 최초 수퍼차저를 경주에 열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4일 경주 수퍼차저 오픈 기념 무료 충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타 브랜드 전기차 오너에게도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개방형 행사로 운영돼, 브랜드를 넘어 전기차 이용자가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서는 사이버트럭 전시, 경주 한정판 스티커 제공, 모바일 서비스 점검,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주 수퍼차저는 기존 주유소 부지를 충전소로 바꾼 아시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화석연료 기반 인프라가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주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조성돼 포토 명소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월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4월 3일 출시된 모델 Y L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프라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어, 3월 31일 대전에 충청권 첫 스토어를 열었고 4월 중순에는 전라권 최초인 광주 스토어 오픈도 예정돼 있다. 고속도로 내 수퍼차저 확대와 추가 서비스센터 설립도 계속 추진 중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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