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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삼표-생고뱅코리아, 초고층 시공 혁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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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7 10:31:16   폰트크기 변경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왼쪽부터)와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 조성한 GS건설 미래기술원장, 이석우 생고뱅코리아홀딩스 대표가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건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GS건설은 최근 서초구 R&D센터에서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생고뱅코리아홀딩스(지씨피코리아)와 함께 ‘초고층 시공혁신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콘크리트 배합 개발, 성능 검증, 시험 시공, 현장 실증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GS건설은 개발된 기술에 대한 성능 평가 기준을 수립하고, 시험 시공을 포함한 전반적인 실증을 총괄한다.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는 점성은 낮추고 강도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멘트를 개발하고, 최적의 배합설계와 생산기술을 검증한다. 생고뱅코리아홀딩스는 글로벌 초고층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혼화제 개발 및 최적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초고층 건축물로 배합된 시멘트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저점성 고유동 콘크리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콘크리트를 이동하는 압송 과정에서의 유동성을 확보해 초고층 상층부까지 안정적인 콘크리트 타설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시공성 향상은 물론 품질 안정성 제고, 공기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확보한 기술을 기존에 수주한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부산 시민공원촉진1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사업 참여 예정인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 여의도 삼부 재건축 등 주요 랜드마크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 시공에서 상층부까지 콘크리트를 안정적으로 압송하는 동시에 강도와 성능을 확보하는 기술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시멘트, 배합설계, 혼화제 개발과 시공성 검증 전반을 고도화해 GS건설의 초고층 건축물 시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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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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