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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열전] 2027 코나ㆍ911 터보 SㆍE-C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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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7 16:26:33   폰트크기 변경      

현대차 2027 코나, 가격 낮추고 사양 높여
포르쉐 911 터보 S, 711마력 T-하이브리드
다마스 대체 전기밴 E-CV1, 1880만원부터


전용 ‘블랙 휠’이 새롭게 적용된 2027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사진: 현대차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차가 소형 SUV 코나의 가격 문턱을 낮추고, 포르쉐는 역대 가장 강력한 911을 들고 나왔다. 도심형 소형 전기 밴도 새 단장을 마치고 소상공인 시장을 노린다.

◆현대차 2027 코나

현대차는 7일 소형 SUV ‘2027 코나’를 출시했다. 핵심은 트림 재편을 통한 가격 합리화다. 기본 트림 ‘모던’은 인조가죽 시트ㆍLED 실내등 등 일부 사양을 옵션으로 분리해 가솔린 1.6 터보 기준 가격을 49만원 낮춘 2429만원으로 잡았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같은 방식으로 59만원을 내렸다.

반면 중간 트림 ‘H-Pick’에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는 전용 블랙 휠이 신규 추가됐다. 포켓몬ㆍ뽀로로ㆍ타요 등 5가지 인포테인먼트 테마를 구독서비스(FoD)로 제공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429만~3102만원, 가솔린 2.0 2360만~2588만원, 1.6 하이브리드 2896만~3512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반영).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911 터보 S 쿠페./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는 911 라인업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 ‘신형 911 터보 S’를 국내 출시한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이며, 5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최대 관심사는 파워트레인이다. 새로 개발한 3.6리터 박서 엔진에 400V T-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총 시스템 출력 711마력, 최대토크 81.6㎏fㆍm을 끌어낸다. 역대 양산형 911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전동식 배기가스 터보(eTurbo) 2개가 즉각적인 응답성을 보장하며, 제로백(정지→시속 100㎞) 2.5초, 최고 속도 322㎞/h를 기록한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약 14초 빠른 7분 3초92의 랩타임을 찍었다.


911 터보 S./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터보 전용 컬러 ‘터보나이트’가 외장 크레스트ㆍ후면 레터링ㆍ리어 윙 등에 적용되고, 실내에도 같은 톤의 액센트가 들어간다.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전자유압식 롤 서포트(PDCC),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모두 기본 사양이다.

가격은 쿠페 3억4270만원, 카브리올레 3억58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센트로에이케이 2026 E-CV1


2026 E-CV1 화이트./사진: 센트로에이케이 제공

전기 상용차 수입사 센트로에이케이는 도심형 전기 밴 ‘2026 E-CV1’을 출시했다. 기존 2인승에 5인승 모델을 추가해 화물 운송 외에 업무ㆍ레저 겸용이 가능하도록 활용 폭을 넓힌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과거 경상용차 시장을 이끌었던 다마스의 현실적인 전기차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좁은 골목과 도심에서 운용해야 하는 자영업자에게 적합한 크기와 낮은 유지비가 강점이다. 연식 변경을 거치며 소음ㆍ진동 저감 보강 작업으로 체감 품질도 개선했고, 블랙 에디션과 실버 외장 색상이 새로 추가됐다.

가격은 2인승 2480만원, 5인승 25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인승 50대 한정으로 제조사 특별 지원이 적용돼 실구매가 1880만원까지 낮아진다. 전국 48개 지정 정비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2분기까지 60개로 늘릴 계획이다.


E-CV1 1열./사진: 센트로에이케이 제공

E-CV1 적재함./사진: 센트로에이케이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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