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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구독자 8.7만 ‘별산’ 앞세워 회암사지 왕실축제서 OX퀴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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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8 11:16:39   폰트크기 변경      
양주시, ‘2026년 도시농업 상자텃밭 새활용 보급사업’추진

‘별산’ 앞세워 회암사지 왕실축제서 OX퀴즈 진행 포스터/사진:양주시 제공

인플루언서 캐릭터 활용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오는 18일 메인무대서 400명 사전 모집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양주시가 구독자 8만7500명을 보유한 SNS 캐릭터 ‘별산’을 활용해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제9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 중 ‘정답 탁! 청동금탁! 별산 OX퀴즈’를 오는 18일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400명을 사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OX퀴즈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 충원 시 접수는 마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지역 인플루언서가 직접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퀴즈는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 일반 상식을 결합한 OX 방식이며 패자부활전 등을 통해 현장 참여를 유도한다.

별산은 그동안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꾸준히 운영해 온 만큼 이번 축제에서도 관람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 요소를 더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주시는 별산을 활용해 현장 행사와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홍보담당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암사지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청사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녹색 생활공간 조성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도시농업 상자텃밭 새활용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보급된 상자텃밭에 필수 소모품인 상토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사전 신청 접수와 현장조사를 거쳐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공동체 등 총 90개소(신규 14개소 포함)를 최종 선정했다.

보급 규모는 참여 인원과 기존 텃밭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상자텃밭 100세트와 상토 665포로 확정됐으며, 8일부터 16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상토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배부되며, 상자텃밭은 각 신청기관으로 직접 배송된다.

또한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시농업매니저’ 4명을 현장에 투입해 계절별 식물 생장 주기에 맞춘 관리 방법 안내와 기술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텃밭일지 작성, 작물 재배 현황 등을 평가해 우수 10개소를 시상할 계획이며, 운영이 미흡한 텃밭은 회수 조치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농심 함양과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심 내 유휴 공간을 녹색 거점으로 전환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초보농부 힐링텃밭 △세대공간 나눔텃밭 △여름방학 초록교실 △어린이 텃밭체험 △찾아가는 반려식물 상담 및 일일교실 등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이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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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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