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이미지 : GS건설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9일 대의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의 시공자 선정 총회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건이 가결되면 GS건설은 5월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을 받게 된다.
서초진흥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5 일대에 지상 최고 58층, 85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이 사업지에 ‘서초 자이 컬리너스’를 제안하며 안전 설계에 힘을 쏟았다. 핵심은 ‘4단계 침수 예방 시스템’이다. 단지 전체 레벨 상향으로 침수를 원천 차단하고, 자동 차수판ㆍ트렌치로 지하주차장 유입을 막는다. 실시간 감지 시스템으로 입주민에게 자동 경보를 보내고, 투수블록ㆍ우수배관 규격 확대로 게릴라성 홍수에도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58층 초고층인 만큼 화재 대응도 설계 단계부터 챙겼다. AI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손잡고 가상 화재 상황을 구현해 진압 경로 최적화와 안전 대피 동선을 도면에 사전 반영했다.
구조ㆍ환경 기준도 높였다. 내진 특등급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코너 기둥을 없앤 코너창호로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한다. 실내에는 친환경 최고 등급(SE0) 자재 가구를 들이고, LH 품질시험 1등급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적용한다. 딜리버리ㆍ순찰 로봇과 지능형 주차 로봇도 단지 전반에 배치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첨단 기술과 미래 주거 설루션이 집약된 서초의 대표 명품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