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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사태 대응 위해 건설업계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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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8 17:53:3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정부가 중동사태 위기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건설업계의 금융부문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와 건설·금융업권 합동 간담회를 열고 건설자재 수급 관리는 물론 금융비용 지원 등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건설업계는 최근 중동상황으로 공사비가 증가하고 공기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금융비용이 증가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나프타 수급과 관련된 레미콘 혼화제, 각종 플라스틱 제품과 마감재, 정유 과정에서 생산되는 아스팔트 등에 대한 수급 불안으로 건설현장의 공사진행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업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부의 금융지원이 건설산업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금융위 및 금융업권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위기로 우리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건설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중동상황으로 인한 우리 경제·산업에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민간 금융권의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금융지원 대상과 규모를 유연하게 확대하는 등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완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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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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