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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가 서초구 잠원동에 선보이는 ‘오티에르 반포’의 전경.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잠원동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구축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재건축을 통해 ‘새 옷’을 갈아입으면서 올드ㆍ뉴머니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다. 서울 강남권이라는 최상위 입지에다, 교통ㆍ교육ㆍ문화ㆍ쇼핑 등 모든 부분을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은 서울에서도 발견하지 쉽지 않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서 6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돌고 100m 정도 걸으니 ‘HAUTERRE(오티에르)’라는 아파트 문주가 눈에 확 들어왔다.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최초로 적용한 ‘오티에르반포’다.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신반포 21차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짜리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일반분양 86가구)다. 단지는 신반포로를 따라 동서 일직선(200m)으로 조성됐다.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강건재인 포스맥(PosMAC)을 특화 마감재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입체감이 확연히 드러난다. 인근의 메이플자이ㆍ반포자이와 확실히 차별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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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에르 반포’의 로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문주를 지나 단지 로비에 들어서니 인공지능(AI)이 선곡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날씨ㆍ시간ㆍ계절에 따라 선곡이 자동으로 달라진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의 입구 역할을 하는 이곳은 2개 층 높이 복층 구조로, 8m 층고 덕에 채광과 개방감이 탁월하다. 로비 벽면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입주민 여부를 확인한다.
커뮤니티 시설 내엔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편백나무로 만든 건식 사우나,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 스마트 그린팜 등이 각각의 존(Zone)에 맞춰 들어서 있다. 총 3800㎡ 규모로, 가구수 대비서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함을 자랑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커뮤니티 센터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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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에르 반포’의 스카이라운지.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총 2개 동을 연결하는 15층의 스카이브릿지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푸른 빛의 한강이 눈에 들어온다. 포스코이앤씨는 조망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창과 유리 프레임을 결합한 리브유리를 적용했다. 유명 디자이너인 폴 스미스의 패브릭 디자인을 적용해 갤러리 같은 품격 있는 분위기도 연출했다.
전용면적 150㎡ 규모의 복층 펜트하우스도 둘러봤다. 단지 바로 앞이 8차선의 신반포로지만 독일산 프로파인 창호를 적용해 소음을 원천 차단했다. 이곳을 포함해 단지 내 모든 가구는 집안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송수관이 설치돼 있다. 대부분의 가구들은 남향의 4베이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우리은행과 제휴한 1대 1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비롯해 아트웍 구독 및 홈 스타일링 등의 컬처케어, 청소ㆍ세탁 및 헬스케어 등 입주민의 니즈에 맞춘 ‘올 라이프 케어(All-life care)’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반포를 기점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라인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티에르신반포(잠원동)와 오티에르포레(성수동)는 준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한, 신반포19·25차, 목동 등 서울의 상징적인 정비사업지도 공략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주거 공간과 맞춤형 하이엔드 서비스를 결집한 오티에르반포는 오티에르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오티에르만의 정체성으로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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