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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시공권 굳힌다… 조합,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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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3 09:36:43   폰트크기 변경      
다음달 23일 총회서 최종 확정


압구정4구역 항공 사진.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압구정4구역) 조합이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며 시공사 선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조합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조합은 5월 중순 조합원 대상 ‘수주 홍보관’을 열고, 같은 달 23일 총회를 열어 최종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 사업 수주를 위해 일찌감치 공을 들여왔다.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 영국 설계회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설계를 제안했고,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을 기반으로 한 최상의 금융 조건 제공도 약속했다.

압구정4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81번지 일대 현대8차와 한양3ㆍ4ㆍ6차 아파트 1340가구를 허물고 최고 67층, 9개동 16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금액은 2조1154억원(3.3㎡당 1250만원)이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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