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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데이터센터 TFT 신설… AI 시대 핵심 인프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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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3 14:36:13   폰트크기 변경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60MW 규모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조감도. / 사진: 대우건설 제공.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대우건설은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TFT’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결정은 최근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대우건설은 국내외 데이터센터 건설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가운데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설계ㆍ기술ㆍ시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ㆍ개발ㆍ운영ㆍ관리까지 모든 사업 과정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2025년 6월 40㎿ 규모의 ‘강남 데이터센터(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현재 전남지역 1호 데이터센터인 최대 60㎿ 규모의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는 출자자 및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도 모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장성군, 강진군, 민간 참여 기관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남 장성과 강진 지역에 각각 200㎿, 300㎿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서 설계ㆍ조달ㆍ시공 뿐만 아니라 투자ㆍ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TFT를 기반으로 시공 역량은 물론,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운영ㆍ관리를 포함한 개발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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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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