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대우엘크루 일산’ 민간임대아파트가 사업 전반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회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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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에이엠디] |
시행사 ㈜에이엠디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교육 및 복지 분야 후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개발 모델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관망 흐름을 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기준 역시 달라지는 분위기다. 입지나 브랜드뿐 아니라 사업의 안정성, 토지 확보 방식, 인허가 절차의 현실성 등을 보다 꼼꼼히 따지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우엘크루 일산’ 측은 회원 모집 과정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절차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이엠디 하재만 대표는 “상담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상품성보다 사업의 안정성에 대한 부분”이라며 “토지 확보 현황과 행정 절차 진행 단계, 전문가 검토 내용 등을 설명회를 통해 투명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 전략은 기존의 교통 호재나 대단지 규모를 강조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간다. 도시계획 전문가와 법률 자문을 바탕으로 한 행정 로드맵을 중심에 두고, 수요자들이 사업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사업의 신뢰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민간임대 사업의 초기 성과가 ‘조건’보다 ‘신뢰’에서 갈린다고 보고 있다. 토지 확보 구조의 명확성, 시행사의 책임 있는 운영, 단계별 일정 제시 등이 뒷받침될 경우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대우엘크루 일산’은 앞으로도 회원 대상 설명회와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사업 구조와 향후 개발 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단순한 광고 중심의 모집을 벗어나, 정보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투명한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는 조건만으로는 수요자를 설득하기 어렵다”며 “사업의 안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얼마나 신뢰감 있게 전달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덕이동 일대 개발 기대감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시행사 측은 ‘좋은 주거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회원 모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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