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0일 인천 송도 플랜엠 지사에서 이민규 플랜엠 대표(오른쪽)와 피터 김 ECC 회장(왼쪽)이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플랜엠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플랜엠(PLANM)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지사에서 미국 건설사 EC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모듈러 건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ㆍ수행하며, 설계부터 제작ㆍ시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사업 모델을 구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플랜엠은 모듈 설계ㆍ제작ㆍ품질관리ㆍ운송 등 핵심 공정을 담당하고, ECC는 현지 인허가, 기반공사 및 시공ㆍ설치를 맡는다. 이를 위해 플랜엠은 미국 내 설계 및 모듈 공급을 담당할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228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5층 규모 모듈러 호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북미 시장 내 추가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이민규 플랜엠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 협력을 넘어 프로젝트 실행력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 내 지속 가능한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향후 북미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엠은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아리랑마을 관광지 조성사업’ 내 호텔ㆍ복합시설 프로젝트의 프리콘(Pre-Con) 계약을 체결하고, 설계 검토ㆍ공정 계획ㆍ운송 전략 및 금융 협의 등을 수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약 200실 규모 호텔과 스포츠ㆍ문화 복합시설로 구성되며, 약 450개 모듈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km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