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미-이란 협상 재개 기대감에 코스피 2.74% 상승…6000선 목전 마감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14 16:33:55   폰트크기 변경      

 
코스피가 장중 ''6천피''(6,000포인트)를 재돌파한 후 5960선에서 장을 마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미국-이란 재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74% 상승하며 6000선을 목전에 두게 됐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9.13포인트(pㆍ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대비 151.38p(2.60%) 오른 5960으로 출발해 장중 6026.5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장중 6000선을 회복한 것은 중동전쟁 발발 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일 이후 한달 반 만이다.


매매동향을 보면,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01억원과 1조2530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조39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전장대비 2.74% 오른 20만6500원에, 2위인 SK하이닉스는 6.06% 상승한 11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12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 현대차(2.72%), SK스퀘어(10.34%), 두산에너빌리티(0.40%), 기아(1.22%) 등이 오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6%), 삼성바이오로직스(-0.9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수도 34척으로 이란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이 커진 덕분에 투자심리가 고조됐다”며 “아울러 오는 23일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SK하이닉스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2.04p(2%) 상승한 1121.88를 기록했다.

개인이 1165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억원과 1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35%), 레인보우로보틱스(2.90%), 에이비엘바이오(0.58%) 등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0.60%), 알테오젠(-0.14%), 삼천당제약(-1.14%) 등은 내렸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동섭 기자
subt7254@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