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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재난·재해 예방기술 담은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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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5 13:25:42   폰트크기 변경      

재난‧건설재해 안전 PT 정책 제안 보고서 / 건설연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땅 꺼짐, 도시 침수, 대형 화재, 건설사고 등의 대규모 재난ㆍ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ㆍ정책적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ㆍKICT)은 지난해 6월부터 총 46명의 박사급 전문가로 구성된 ‘재난ㆍ건설재해 안전 프로젝트팀’을 운영해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ICT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는 △땅 꺼짐 △도시 침수 △대형 화재 △건설 사고를 대표적인 이슈 분야로 선정했다. 건설연은 지하시설물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땅 꺼짐에 대응하기 위해 열수송관 위험 예측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모델을 개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난방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기상ㆍ수위 정보를 분석해 홍수 발생 가능성과 수위 변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홍수 예보 기술을 개발, 현재 환경부의 홍수 예ㆍ경보 체계에 활용 중이다.


대형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열성, 화재안전성, 경제성을 확보한 고성능 단열재와 내부 보강공법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화재 확산을 최소 15분 이상 지연시켜 초기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량 원격시공 로봇, 중장비와 작업자 간 충돌을 저감하는 무인‧자율 다짐 장비, 도면과 현장의 불일치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확장현실(XR) 기반 도면-현장 정합기술 등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재난‧건설재해의 원인 분석부터 기술적 대응 방안, 제도 개선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건설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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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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