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ETF 시총 404.2조원
1분기 개인 순매수 33.1조
작년 전체 35.2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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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권해석 기자]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가총액이 300조원을 넘어선지 단 3개월만에 400조원도 돌파했다. 특히 올 들어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1분기 순매수는 벌써 작년 한해 매수액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국내 증시에 상장된 1093개 ETF의 시총 합계액은 404조2229억원이다. 종가 기준으로 400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ETF 순자산총액도 지난 14일 기준으로 398조1246억원을 기록하면서 400조원에 근접했다. 지난 1월5일 ETF 순자산총액 300조원 도달 후, 단 3개월여만에 100조원이나 불었다.
2002년 국내 첫 출시된 ETF는 2023년 6월에서야 100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2년 뒤인 작년 6월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7개월만인 올 1월 300조원 고지를 밟았고, 석달만에 다시 400조원에 도달하며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ETF 성장의 배경으로 개인의 참여 확대를 꼽고 있다. 올 1분기 개인의 ETF 순매수대금은 33조127억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순매수액(35조2125억원)의 94%를 넘어섰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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