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고에서도 한신공영 컨소시엄 단독 응찰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의 올해 유일한 기술형입찰인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공사(2공구)’가 3차 공고에도 한신공영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도전장을 던져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16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신공영 컨소시엄만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앞서 1, 2차 공고에도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한신공영은 앞서 2차례와 마찬가지로 60.52%의 지분으로 부강건설(9.94%), 지아이(5%), 정주건설(4.99%), 삼부종합건설(4.97%), 그린종합건설, 승주종합건설, 덴버코리아이엔씨(각 4.86%)와 컨소시엄을 짰다. 설계사로는 경호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한다.
공사는 이번 입찰이 3차례 유찰을 거듭해 한신공영 팀을 대상으로 8월 말 입찰을 받아 수의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도 한신공영 팀만 PQ 서류를 제출해 조만간 적격 여부를 따진 뒤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추정금액 2250억원의 이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통합양수장 1개소를 신설하고, 옥구저수지 보수ㆍ보강, 취수탑 1개소, 송수관로 24.9km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공사의 유일한 기술형입찰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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