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서울시, 면목ㆍ신금호역 일대 2675세대 공급…오목교역 등 역세권 개발 본격화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16 13:40:16   폰트크기 변경      

오목교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가 중랑구 면목역과 성동구 신금호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양천구 오목교역 일대를 복합 개발하는 등 역세권 중심의 도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15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와 제1차 재생분과위원회를 열고, 총 4건의 정비계획안과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면목역과 신금호역 일대에는 총 2675세대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8만278.7㎡)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엔 지하 4층~지상 40층, 17개 동 규모로 총 2195세대 주택이 들어선다.

장기전세주택 569세대와 재개발임대주택 163세대가 포함되며, 장기전세주택 중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구역 내 약 6,600㎡ 규모의 공원과 사회복지시설(경로당)을 배치하고, 면목로 61길과 겸재로 36길 등 주변 도로를 확장하여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성동구 금호동2가 684번지 일대(1만5733.1㎡) 신금호역세권도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아파트 5개 동, 총 480세대가 건립된다.

이 구역엔 민간분양 329세대 외 장기전세주택 92세대(50% 미리내집), 재개발의무임대 59세대가 공급된다. 구릉지 특성을 고려한 대지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주변 도로를 10m로 확장해 역 접근성을 높였다.

양천구 신정동 86-45번지 일대 오목교역세권(4506㎡)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주거·상업 복합지로 탈바꿈한다. 이 지역엔 용적률 400% 이하, 높이 100m 이하 규모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지역 내 부족했던 청소년 시설도 확보해 양천구에서 운영한다. 신목로 인근에 공개공지를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한편, 중랑구 중화2동 일대(14만4426㎡)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변경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시행에 따른 구역 선정과 국토교통부의 국가지원사항 구조조정 결과가 반영됐다.

기존 13개 마중물 사업 중 보담어울림창의존 등 4개 사업은 완료했다. 모아타운 추진 등으로 인해 실버 소셜케어센터 등 9개 사업은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역세권 주변의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임성엽 기자
starleaf@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