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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ㆍ대우, 성남 신흥3 공공재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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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6 15:19:34   폰트크기 변경      

3563가구…1.2조 대규모 사업

순환정비…원주민 재정착 지원


김수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도시정비사업처장(오른쪽)이 16일 전용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성남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경기 성남 대규모 공공재개발 사업 신흥3구역이 본격 속도를 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대우건설과 ‘신흥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순환정비방식을 기반으로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의 창의적 시공 역량을 결합하기 위한 취지다. 순환정비방식은 LH 임대 주택을 이주 단지로 활용해 원주민 재정착을 돕는 공공 정비 모델이다.

신흥3구역은 성남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에 3563가구가 들어선다. 예정 공사금액은 약 1조2686억원이다. 2023년 ‘성남시 2030-2단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LH는 지난해 11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과 파트너십을 맺고, LH는 그 해 12월 신흥3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박현근 LH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장은 “LH는 최근 신흥2구역(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성공적인 입주에 이어, 현재 성남 5개 지구에서 공공참여 재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재개발을 염원해온 신흥3구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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