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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커피 협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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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7 08:25:47   폰트크기 변경      
커핑·인사이트 세션 통해 해외 농장-국내 유통 잇는 실질 협력 기반 마련

경자청은 16일 홍보관 내 커피 비즈니스센터에서 ‘커피 밸류체인 커핑 & 인사이트 세션(Coffee Value Chain Cupping & Insight Session)’을 개최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이 글로벌 커피 산업 협력 확대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경자청은 16일 홍보관 내 커피 비즈니스센터에서 ‘커피 밸류체인 커핑 & 인사이트 세션(Coffee Value Chain Cupping & Insight Sessi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커피 생산지와 국내 유통 시장을 직접 연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이사장이자 Blue Mountain Estates Coffee Corporation의 커피 생산총괄책임자인 후안 루이스 바리오스가 참여했으며, 커피 수입·유통 전문기업 ㈜LGC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중심으로 국내 관계자들과의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일보가 주최한 ‘커넥트 커피 부산 2026’ 포럼과 연계해 추진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으로, 커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확대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커핑(Cupping) 세션과 1대1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다. 커핑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원두를 직접 테이스팅하며 품질과 향미를 평가했고, 이어진 상담에서는 해외 농장주와 국내 유통 관계자 간 원두 수입 가능성, 가격, 물류 조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커피 밸류체인 전반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첫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커피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세션은 커피의 품질과 향미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해외 생산지와 국내 유통 관계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진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글로벌 커피 밸류체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자청은 향후 ‘2026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과 연계해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지역의 투자 환경과 커피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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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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