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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 모습./사진=롯데면세점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롯데면세점이 약 3년 만에 인천공항에 복귀한다.
롯데면세점은 17일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매장 영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23년 인천공항에서 철수했던 롯데면세점은 올 초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사업권을 반납한 DF1 구역 면세사업권 입찰에 참가해 사업권을 따냈다.
롯데면세점은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 등 향수ㆍ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ㆍ담배ㆍ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공항 출국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터미널 1ㆍ2와 탑승동 매장 등 전 구역에서 한 번에 영업을 시작한다. 내ㆍ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와 상품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ㆍ외 여행객이 한국의 처음과 마지막 인상을 갖게 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번 개장을 기념해 오프닝 페스타를 연다. 오프라인에서 필리핀 항공권과 호텔 경품 등을 제공하고 인천공항점 전용 추가 LDF 페이(PAY) 등 최대 최대 233만원의 쇼핑 혜택을 준다. 내국인 고객은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고,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위챗페이와 유니온 페이 혜택 등을 준비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연계한 투숙객 전용 행사도 있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최대 55% 할인 특가전과 선착순 스페셜 쿠폰 발급, 댓글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엘페이(L.PAY) 결제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결제 혜택도 운영한다.
현재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곳과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등 공항점 4곳까지 국내에서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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