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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공직자 행동이 국가 운명 좌우…국민 삶에 치명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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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7 15:54:57   폰트크기 변경      
공공기관 업무보고서 책임 강조…“대통령부터 말단까지 같은 책무”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참석 기관장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연합 


[대한경제=조성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자세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부처 유관기관 102곳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직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국가 운명이 바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의 생사, 더 나은 삶을 살지 여부, 사회가 희망적일지 절망적일지가 모두 공직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공직자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 본연의 역할은 국민이 맡긴 일을 대신 수행하는 것”이라며 “권한과 예산 모두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무원의 1시간은 5천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언급하며 공직 수행의 무게를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이 가장 큰 책임을 지겠지만 미관말직이라 하더라도 국가의 일을 한다는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며 “여러분과 일선 공직자들이 국가 운명과 국민 삶에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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