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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반포2차 조감도 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6000세대에 육박하는 서울 도심 내 주요 정비사업지들이 인허가 핵심 관문인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반포2차와 은마아파트를 포함한 총 6곳의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의 결과, 신반포2차 등 5개 사업지는 조건부 의결했고,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조건부 수용됐다.
규모별로 신반포2차 아파트(재건축) 사업은 최고 48층, 총 2056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단지는 한강변 입지 특성을 살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한강공원 연결 문화공원과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수변 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시는 다만 한강변 주동 형태와 디자인 개선을 추가 주문했다.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은 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4개동(1010세대)과 오피스텔,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복개된 홍제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이용 가능한 ‘인생케어센터’ 등 복합 복지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홍제역 주변 랜드마크를 고려한 스카이라인과 입면 디자인 개선을 조건으로 붙었다.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은 최고 45층, 8개동 총 999세대(장기전세 304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활성화 방안’을 최초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신길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통로를 연결한다.
서초진흥아파트(재건축) 사업은 최고 58층(194.7m) 높이의 주거복합 단지(867세대)로 재탄생한다. 이 구역은 강남역·교대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저층부에는 판매·업무시설을 배치하고 상부에 주거공간을 구성하기로 했다. 2만톤 규모의 빗물 저류시설도 설치한다.
방이동 대림가락아파트(재건축) 사업은 기존 15층에서 최고 35층, 866세대(공공임대 121세대 포함) 규모로 확장한다. 인근 학교 통학 편의를 위해 8m 폭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돌봄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한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도 조건부 수용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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