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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자족도시 밑그림 그린다”… 구리시, 토평2지구 특별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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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0 14:50:30   폰트크기 변경      
엄진섭 부시장 주재 첫 회의 열어… 상징 건물·광역교통·산업 기능 확보 방안 집중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TF 회의’를 쳘렀다./사진: 구리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 구리시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전담 회의단(TF)을 본격 가동했다.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상징 건물과 교통, 산업 기능 확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리시는 지난 16일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TF 회의’를 열고, 향후 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엄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상징 건물 △자족 활성화 △광역교통 △용지 확보 등 4개 분야 회의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매주 회의를 열어 부서별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논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목적 돔구장 조성, 장자호수공원과 샛강을 연계한 수변공간 활용 방안,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산업·도시계획 전략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돔구장 필요성과 녹지·수변공간 연계, 기업 유치와 산업 기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엄진섭부시장은 “각 부서가 보유한 현안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자족도시로 성장하려면 LH와의 협의 과정에서 시의 전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당분간 특별 전담 회의단 중심의 협업 체계를 유지하면서, 향후 별도 전담 조직 신설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LH가 발주한 지구 계획 수립 관련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 수행업체는 이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MP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지구 계획 수립 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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