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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성동구 재건축 대어’ 금호두산 순항…“1658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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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0 15:50:46   폰트크기 변경      

용적률 340% 적용…최고 27층ㆍ최대 1658가구 목표

금호역 초역세권ㆍ숲세권…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


김승교 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금호교회에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호두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두산아파트가 1658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금호두산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는 최근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준비위는 지난 18일 성동구 금호교회에서 토지등소유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현재 최고 15층 1267가구 아파트를 최고 27층 최대 1658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적용해 용적률을 340%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준비위 구상대로라면 170가구 이상 일반 분양 물량을 확보해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준비위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단지를 직결시켜 초역세권 이점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또 주변 녹지를 활용하고 단지 왼편에 공원을 조성해, 응봉근린공원과 금호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숲세권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000가구 이상 정비사업에 공원 기부채납이 의무화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금호두산은 금호역 초역세권으로, 5호선 신금호역도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대중교통으로 강남을 비롯해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한강 조망권까지 갖춰 ‘성동구 재건축 대어’로 꼽힌다. 이밖에 단지 왼편으로 용산구 한남동, 오른편으로 성동구 성수동, 아래로 강남구 압구정동 등이 있어 강북권을 대표하는 한강벨트 주거 타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준비위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신속통합기획 동의서와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동시에 받아 사업 속도를 높여간다는 설명이다. 김승교 금호두산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금호두산아파트는 서울 3대 핵심 업주 지구와의 연결성과 뛰어난 녹지 공간, 한강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거주 만족도와 재산 가치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사업 모델로 단지를 바꿔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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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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