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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구민고용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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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0 16:28:39   폰트크기 변경      
6개월간 최대 300만원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금천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구민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이후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근로 시간에 따라 월 38만원(주 30∼40시간 근로자), 월 50만원(주 40시간 근로자)씩 최장 6개월 지원한다. 보조금은 매달 기업이 신청하면 고용 유지ㆍ임금 지급 조건을 검토해 다음달 지급된다.

금천구는 2023년 사업 도입 이후 2025년까지 3년간 ‘구민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 기간에 총 87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02명의 구민을 채용했다. 사업 참여 후 2년간 고용유지율은 91%에 달한다.

부정수급 방지와 정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장치도 강화했다. 기존 월 1회 진행한 사업장 현장 점검은 올해부터 2회로 확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근로자 재직 여부, 고용보험 취득자 명부 기준 급여 명세서 등을 확인한다. 또한 지원 대상 선정 시 신규 참여 기업과 장기 고용이 가능한 직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이 구인ㆍ구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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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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