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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신오쿠보에 문을 연 '마라백' 1호점 모습./사진=더본코리아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마라'로 일본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마라탕 전문점 '마라백'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마라백은 한국식 마라탕 브랜드다. 더본은 최근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한국식 마라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첫 매장도 현지인들에게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신오쿠보로 정했다.
더본코리아는 한국식 맛과 분위기를 담은 'K-마라'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마라탕은 사골과 닭고기 맛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게 구성했다. 향신료가 강한 중국식 마라탕과 차별화한 K-마라로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있는 국물을 선보인다.
메뉴도 K-마라를 반영한 마라샹궈와 수제 꿔바로우를 제공한다. 현지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 마라 떡볶이도 운영한다. 김말이와 김치만두 등 국내 식재료를 활용한 토핑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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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마라백 1호점에서 고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더본코리아 |
한편 더본코리아는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마라백을 추가로 열고 빽다방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라백은 오사카와 교토 등을 다음 매장으로 검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마라백은 메뉴부터 운영까지 현지 고객 특성만 고려한 맞춤형 브랜드"라며 "마라탕이 일본 젊은층 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마라백을 통해 일본 내 확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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